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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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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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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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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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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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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水)페스타, 여름을 삼켰다… 9일간 18만6천명 몰려 ‘여름 대표 축제’로 우뚝 작년보다
1시간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총 18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작년 약 10만 명 대비 약 8만 명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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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달서‘청소년 나눔투어’추진
대구 달서구는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달서 청소년 나눔투어’ 사업을 7월 29일과 8월 1일, 총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나눔투어는 달서구가 올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나눔기관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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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실종 노인 생명 지킨 공무원에 모범공무원 표창
경기 화성특례시는 폭염 속 실종된 고령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 정동헌 주무관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하고 4일 오후 3시 동부출장소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정동헌 주무관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40분께 반월동 736번지 인근 봉영로 43번국도 신영통사거리 진출 방향에서 방음벽에 몸을 기대고 있던 노년의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기온은 33도를 넘는 폭염이었고, 해당 장소는 자동차 전용도로 출구로 평소 통행하는 사람이 드문 지역이었다.이상함을 감지한 정 주무관은 해당 남성을 관찰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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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대구FC 5-0 완파… 한국 투어 '성공적'
동아시아 친선경기 투어 차 15년 만에 방한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대구에서도 대승을 장식했다.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5-0으로 승리했다.바르셀로나는 사실상 정예에 가까운 스타팅을 내세웠다. 라민 야말, 하피냐, 레반도프스키가 서울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중원은 프랭키 데용, 가비, 드로 페르난데스가 맡았으며 포백은 알레한드로 발데, 헤라르드 마르틴,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조합이었다. 골문은 조안 가르시아가 지켰다.대구는 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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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통화중이신가요?" 수원축협 직원,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막아
경기 수원축산농협 발안지점 직원이 고객 응대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수원축산농협은 고객이 입을 뻔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발안지점 이유경 계장을 '이달의 으뜸사원'으로 선정, 4일 시상했다.이유경 계장은 지난 6월 25일 70대 여성인 고객이 "전세자금 명목으로 자녀에게 송금하겠다"며 예금 3700만 원을 중도 해지해 기존 예금을 포함해 모두 9000만 원 수표 발행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이 계장은 금융사기 예방진단표 작성을 안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