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4일 보은읍 학림리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산외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군수와 보훈단체 대표 및 유가족,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행사는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최재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군민 모두가 깊이 기억하겠다”며 “잎으로도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