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전월세 물건과 거래는 뚝 떨어졌지만 매매 물건과 거래는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전세물건은 500건으로 1년 전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올해 초와 비교해도 37.0%나 줄었다. 구군별로는 남구의 전세물건이 지난해 846건에서 올해 159건으로 81.3%나 쪼그라들었고, 동구 75.8%, 북구 71.8%, 중구 68.4%, 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