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대해 국민 절반 정도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6일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0명은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집계됐다.그다음으로 ‘2000명보다 적게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36%를 차지했고,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 11%, 모름·무응답은 5%였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찬성 의견은 연령별로는 60대, 70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