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과 구미 등 낙동강유역 취수장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이 확산돼 정수처리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이 K-water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 중인 취수장 11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맛·냄새 유발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취수장별로 살펴보면, 한강유역의 팔당1, 팔당2, 팔당3 취수장, 금강유역의 대청,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