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조합 도급계약서에 대해 수정 없이 100% 모두 수용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보통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 조합에서는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계약서에 기반해 조합이 원하는 계약서를 만들어 입찰을 희망하는 시공사들에게 배포하며, 시공사들은 이에 대해 수용 불가한 조항들에 대해서는 자사에 유리하게끔 수정해오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개포우성7차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은 이례적으로 조합의 계약서을 100% 수용하겠다고 선언하며, 시공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100% 충족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인허가 지연 없는 신속한 사업을 추진한다.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조합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사의 '대안설계' 제안을 허용하고 있으나, 서울시 시공자 선정 기준 등 법적·행정적 요건을 엄격히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과도한 경쟁으로 무분별한 설계안 제시, 사업지연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함이다.삼성물산은 이러한 기준을 철저히 분석한 끝에 인허가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강서구,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성료
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무더위 날린 종합 레이싱 이벤트
이틀간 2000여 명 방문…DJ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성황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라는 명칭 하에 슈퍼카 국제대회인 ‘람...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Generic placeholder image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르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인천적십자, 쪽방촌에 선풍기와 상담심리 지원
“많이 더우시죠? 시원한 물 받아 가세요.” 지난 25일 오전 11시 인천 동구 만석동 인천쪽방상담소 인근 도로. 사람들은 저마다 양산이나 손부채를 하며 다녔고, 거리에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햇빛을 피하기 위해 그늘로 다녔지만, 사람들의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었다.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강화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북한 우라늄 정련공장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 강화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강화된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강화군 해역에서 어획·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강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코프로, 혹서기 근로자 안전 위해 예방물품 지급
에코프로가 혹서기 대비 근로자 안전환경 확보에 나섰다.에코프로는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폭염 응급키트와 자동 혈압계를 사업장 곳곳에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실내온도가 높은 현장 출입 근무자에게는 냉각조끼와 얼음팩, 쿨토시를 전달했다.회사는 31도를 넘을 경우 2시간 이상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시켰다. 33도를 넘을 경우에는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혹서기 근무 수칙을 마련했다.현장에는 식염정을 비치하고 냉각조끼, 쿨매트, 이온음료 등 온열 예방 물품을 지급했다.송호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서 정치 논쟁 휘말린 교육 강연 대관 취소 두고 논란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한 교육단체에 준비한 강연 대관을 취소한 것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포럼, 사람과 교육'은 지난 25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시에서 발생한 반헌법적 표현의 자유 침해와 민원을 빙자한 사상검열, 정치적 탄압 행위를 규탄한다"며 "양산학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상자산법 1년간 5대거래소 예치금 이용료로 1200억원 줬다
지난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5대 거래소가 1년간 이용자들에게 지급한 예치금 이용료가 1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거래소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급한 예치금 이용료 총액은 1202억6141만원이었다.고객 예치금에 대한 이자 성격의 이용료는 작년 7월 가상자산법 시행에 따라 의무화됐다.기존에는 이용료율이 연 0.1%대에 불과했으나, 법 시행 이후 이율이 크게 올랐다.거래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