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보초등학교는 지난 11일에 청보초, 청라초, 옥계초가 함께하는 ‘3개교 공동교육과정 스포츠데이’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별 남녀 학생 수를 고려해 남녀 혼성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3~6학년 학생들이 발야구와 피구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작년과는 달리 이번 스포츠데이는 보다 포괄적인 방식으로 학생들이 성별에 상관없이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보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체육 시간뿐만 아니라 점심시간과 스포츠클럽 시간까지 활용해 다른 학년과 합동 연습을 진행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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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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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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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경기도의원, 범계로데오거리 활성화 노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4일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상인이 어울려 소통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였다.범계로데오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7회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에서 유영일 경기도의원은 지역봉사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자 표창장 수여 등을 진행하였다.또한 축사를 통해 유 의원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활력을 얻는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한다”며, “범계로데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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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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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은남산단 탄소중립 실천 조성 위한 MOU 
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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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상속 차량 말소절차 개선...시민 부담 최소화
제주시는 상속 대상 자동차의 말소 절차를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과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자동차 상속 말소는 자동차관리법과 민법에 따라 상속인들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했다. 이로 인해 상속인들 중 일부가 연락이 두절되도 임의로 자동차를 처분할 수 없었다.이 과정에서 자동차 보험료와 자동차세는 계속 부과돼 상속인들의 부담이 가중됐다.결국, 해당 차량을 말소 처리하려면 관할 지방법원을 통해 재산관리인을 선임하는 등 시간과 비용 부담이 높았다.이에 제주시는 자동차관리법의 입법 취지를 고려할 때 말소 등록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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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개인전 ‘항아리-뜰’
1시간전
강미경 작가의 개인전 ‘항아리-뜰’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주옹기숨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강 작가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 감사의 마음, 사람에 대한 그리움 등을 항아리와 뜰의 공간을 통해 작품에 담아냈다.“거친 붓으로 물감을 ‘쌓고 다듬고’를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태가 된다. 생각들을 다 비워내고 나면, 이번에는 작은 붓을 들어 조팝꽃의 조밀조밀함을 무수히 채워나간다. 캔버스가 조팝꽃으로 가득하면 비로소 나의 입가에도 미소가 피어난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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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케이블카.모노레일 설치...관광 활성화될 것"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라산에 케이블카나 모노레일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지난 11일 세계자연유산본부 등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라산은 동절기마다 주차난과 등산로 포화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전국의 유명한 산 51곳에 케이블카가 설치돼 49곳은 운영 중이며, 나머지는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국의 자연공원 38곳에는 모노레일도 설치됐다”며 “오영훈 지사는 UAM을 제시했는데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승인이 나지 않았고, 한라산은 바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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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역 불법 조업 중국 어선 잇따라 나포
최근들어 제주 해역에서 중국 어선들이 잇따라 나포됐다.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께 차귀도 서쪽 약 128㎞ 해상에서 중국 유망어선 A호를 조업일지 미기재 혐의로 나포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또 이날 오전 11시께 차귀도 서쪽 약 120㎞ 해상에서 중국 유망어선 B호를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했다.B호는 참조기 1420㎏을 잡았다고 조업일지에 기재했는데 남해어업관리단과 해경이 확인한 결과 어창에는 참조기 2279㎏이 들어있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우리측 배타적경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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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혼인지축제 19-20일 열린다
‘제14회 혼인지축제’ 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에서 열린다.온평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올해 축제는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전통혼례·서민혼례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캐리커쳐, 공방, 뿔소라 시식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혼인지는축제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주인공인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 삼공주의 결혼식을 혼인지 일원에서 재현하는 축제다.현관수 온평리장은 “삼공주, 삼신인과 만나는 날을 테마로 해 올해 열리는 혼인지축제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흥겹고 신명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