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30일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제14회 스포츠경향배’’에서 한국산 5세 거세말인 ’포에버드림‘이 임다빈 기수와 함께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는 연령과 산지에 상관없이 총 11마리의 1등급 말이 출전한 가운데, 출전마 중 가장 빠른 1200m 기록을 가지고 있는 ’새내퀸‘에게 팬들의 기대가 가장 많이 쏠렸다. 그러나 우승은 인기도 5위 ‘포에버드림’의 몫이었다.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