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스탠다드차타드와 커스터디 파트너십을 유럽경제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기관투자자들이 자산을 스탠다드차타드에 보관하면서 OKX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 초 아랍에미리트에서 처음 도입된 모델을 유럽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이같은 모델은 전통 금융권에선 일반적인 '거래와 자산 보관 분리' 원칙을 암호화폐 시장에 도입한 것으로, FTX 파산 사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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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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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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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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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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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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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맞이 행사 성료
부산 사상구는 15일 오후2시30분 본관 지하1층에서 '제106회 전국체전, 제45회 장애인전국체전 성화봉송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장 등 사상구의원들과 사상구 체육회 관계자, 사상구민, 전국체전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부산 금정산 고당봉과 대연동 UN평화공원, 가덕도 연대봉, 강화도 마니산 등 4곳에서 채화된 뒤 13일 부산시청에서 하나로 합쳐져 16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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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이통사 대표 긴급 면담…"보안 책무 가져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통신분야 CEO·CISO와 긴급 면담을 가졌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양사 CISO와 만났다. 최근 무단 소액결제 사태를 겪은 KT의 김영섭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배 부총리는 일련의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민 신뢰 회복과 해킹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보호투자 확대 등 통신사 자체 노력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국민체감 AI 서비스 제공, AI 인프라 투자, AI 스타트업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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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재개발 항만을 K-컬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해양수산부는 인천항과 부산항 항만재개발 부지에서 K-컬처와 연계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항 내항은 2024년 7월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낡은 곡물창고를 복합 문화공간 ‘상상플랫폼’으로 재탄생시켰다. 인천역 인근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은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잇는 거점으로, 원도심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상상플랫폼은 개관 전부터 방탄소년단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K-컬처 명소로 떠올랐다. ‘워터밤 인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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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9일부터 2인 이하 어선 승선자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부터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 기준이 기존 ‘태풍·풍랑 특보 또는 예비특보 발효 시 외부 갑판에 있을 경우’에서 ‘승선 인원이 2인 이하일 때는 기상특보와 관계없이 상시 착용’으로 강화된다.어선 선장은 승선자 전원이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1차 90만 원, 2차 150만 원, 3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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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6일자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정책실장 서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