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고의 1월 판매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월 현지 판매량이 5만4천503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1월 판매량으로 최고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모델별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작년 동월보다 160% 증가한 것을 비롯해 투싼 HEV,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등이 역대 동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이 74% 증가했고,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