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SNS 기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들 플랫폼은 전통적 ‘방송’의 틀에도, 온라인 쇼핑몰을 규율하는 ‘전자상거래’ 범주에도 완전히 속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
17시간전
삼척시가 내년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원전교부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원에서 누락되었던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재정 지원방식을 확정하였다.동일 비상계획구역에 속한 다른 시군이 배분받는 금액의 100%를 보통교부세로 지원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는 5일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거쳐 연내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삼척시는 그동안 울진 한울원전과 직선거리로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광역자치단체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박진영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K팝 산업과 후배들을 위해 개인 회사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위원장직 제안을 여러 차례 고사했지만, 끝내 수락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처음엔 상근직 제안이었지만, 가수와 예능 활동을 병행해야 해 쉽지 않았다”며 “비상근으로 조정되면서 수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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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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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 '살충제 귤' 먹은 교사 충격…"가해성 없다" 결론 논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교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져 며칠간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받아 먹었다. 뒤늦게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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