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월 초 집중 호우에 대비, 기관별 대책 긴급점검을 실시, 사전예방 강화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적인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8월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 이상의 많은 강수 예상과 함께 이후 6일에서 7일 사이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많은 강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회의에서는 7월 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