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다국적 금융기업의 홍콩지사 직원이 딥페이크에 속아 34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송금하는 사기를 당한 사실이 알려졋다.이 직원은 영국 본사 CFO로부터 비밀리에 송금하라는 지시를 받고 피싱메일로 생각했으나, 회사 동료들과 함께 참여한 화상회의에서 같은 지시를 받게 돼 2억홍콩달러를 보냈다. 그런데 첫번째 메일이 사기였던 것은 물론이고, 화상회의도 모두 딥페이크로 조작된 것이었다. 피해 직원은 회의를 진행하면서 15회 이체를 진행했는데, 공격자는 이체가 완료될 때까지 메신저, 이메일, 화상통화로 피해 직원과 연락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