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대구 남구 한 고등학교에 사제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1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쯤 남구 한 고등학교에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경찰은 특공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폭발물 설치 유무 등을 확인 중이다.해당 학교는 수능고사장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0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특공대가 약 3시간 동안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10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쯤 남구 한 고등학교 소속 A교사가 ‘교내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학교 대표 메일 주소로 들어온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전날 밤 10시께 학교 대표 메일 계정으로 온 이메일에는 “학교에 폭탄을 설치했고, 하교 때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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