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보험업계 내 불건전영업으로 인한 소비자피해 방지에 앞장선다. 현재 국내 보험시장 내 불건전 영업이 지속되며 소비자 피해 우려가 함께 커지고 있어서다. 금융당국은 문제 해결에 적합한 가이드라인 및 제도를 개선해나가는 한편 제도 안착을 위해 업계와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3일 금
금융감독원은 3일 보험시장의 성장 정체와 GA 중심의 판매채널 재편 등으로 보험영업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취약한 GA 내부통제, 보험회사의 판매위탁 관리 소홀 등으로 불건전 영업행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브리핑 영업이나 절판마케팅으로 인한 불완전판매나 부당 승환계약 등 위법행위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금감원이 공개한 주요 개선내용을 보자. 그간 건전한 보험영업질서 확립을 위해서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소비자피해 사례 점검을 강화해왔다면서 우선 제3자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 결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단순한 전략 실패나 인물 부재로 돌릴 일도 아니다. 이는 국민이 오랜 시간 경고해온 "정치의 후퇴", "구태의 반복", "시대 정신과의 단절"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다. 그 중심에 국민의힘이 있었고, 이제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한동훈 전 대표는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해 “불법 계엄과 그 세력을 옹호한 구태 정치에 대해 국민이 단호한 퇴장 명령을 내린 것”이라 했다. 뒤늦은 자성일지 모르나, 대중이 이미 수차례 외쳤던 내용을
서울 동작구가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자로 대신자산신탁㈜을 5일 공식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4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지정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진 성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상도15구역 재개발사업은 상도동 279번지 일대 14만1286㎡ 부지에 걸쳐 최고 35층, 총 33개 동, 3204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특히 국사봉을 중심으로 한 ‘숲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테라스하우스와 연도형 상가 등 다양한
오리온이 자사의 인기 과자 ‘고래밥’의 대표 캐릭터 ‘라두’를 적용한 ‘닥터유 제주용암수 라두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5일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용암 해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프리미엄 먹는샘물 ‘닥터유 제주용암수’에 라두 캐릭터를 더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제품은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의 청정 용암 해수를 사용한 경도 200의 알칼리성 식수로, 일반적인 먹는물 기준보다 약 2배 많은 104가지 품질 검사를 통과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서울우유는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친환경'을 최우선 안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