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과 용인 지역 고등학교에서 민간 위탁 방식으로 급식을 운영하려 하자 경기지역 학교급식 종사자들이 고용 불안과 급식 질 하락을 우려하면서 반발하고 있다.학교 급식 방식은 학교장 권한이지만, 이들은 도교육청이 나서서 학교 급식실의 본질적인 결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제주관광객의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외국 학교 등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단 유치 등 해외 마케팅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과 12일 해외 11개 제주관광홍보사무소 및 유관기관과 워크숍을 열고 제주관광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도정의 관광분야 주요 정책추진방향 공유를 시작으로 권역별 분임토의를 통해 제주관광의 현 상황과 해외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실행방안 마련에 집중했다.제주도는 우선, 콘텐츠 다변화를 통한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국가별 세분화된 타깃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을 보호하고 가족 갈등 해소 및 양육 코칭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가정 대상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이에 나주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아동학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목포시는 서남권 9개 시·군을 아우르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관광플랫폼은 평화로 82 일원에 위치하며, 2023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은 서남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공중화장실이
광주 남구는 중년의 퇴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새로운 삶에 나설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에 함께 할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12일 남구에 따르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기존 직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50~70세 미만 퇴직 신중년이 비영리단체를 비롯해 사회적 기업과 공공기관 등지에서 사회활동에 다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남구는 올해 신중년 150명을 선발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며,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사회공헌활동
전남 함평군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함평군은 12일 “1인당 60만원 상당의 공익수당이 농어민에게 내달부터 지원된다”고 밝혔다.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 안보 확보, 생태환경 보존 등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해 보상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이다.앞서 함평군은 2023년 7,849명에게 47억원, 2024년 7,978명에게 47억 8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신청자 8,195명 중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