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8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근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잇따라 관련 글을 올라며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며 자영업자 표적으로 포퓰리즘 공격하는 걸 보니 이제 곧 이재명 민주당은 ‘커피특검’하고 ‘자영업자 줄탄핵’ 하겠네"라고 비꼬아 비판했다.이어 "그런데 ‘이재명 의원 원가’는 0원인데 왜 억대 세비 받아가냐"고 했다.한 전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무능해서 위험하고 자기가 무능한 걸 몰라서 더 위험하다"고 말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함께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합동 유세에 나섰다.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열린 집중 유세 현장에서 한 전 대표는 김 후보 유세차에 깜짝 등장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김 후보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유세차에 올라 김 후보에게 다가간 한 전 대표는 예상치 못한 등장이었고, 김 후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반갑게 손을 맞잡았다. 김 후보는 “한 전 대표가 저보다 인기가 더 좋다”며 “박수 많이 보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처음으
홈에서 강원에게 0-3으로 패하는 졸전을 펼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6일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며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강원과의 홈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오늘 뭐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면서 "이 모든 것이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를 이렇게 가져갔다"고 평했다.이날 전반 초반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가 어려워진 제주다. 김 감독은 "그것도 실력 아닐까 싶다"며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흐름이 계속 상승 기류를 탔으면 좋겠는데 안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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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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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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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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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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