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가치관을 형성한다는 기존 연구에 대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연구팀이 정면 반박에 나섰다.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MIT 연구팀은 메타, 구글, 미스트랄, 오픈AI,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을 분석해 AI가 강한 관점과 가치를 얼마나 일관되게 유지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정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어떤 모델도 일관된 선호를 보이지 않았으며,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의 표현 방식에 따라 완전히 다른 관점을 채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