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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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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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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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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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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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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석화업종 상생협약 설명회,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오늘 개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20일 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석유화학업종 상생 협약 확산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석유화학업종 일자리 채움 지원금과 석유화학업종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사업 등을 설명하고, 지역 석유화학업종의 참여를 지원한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석유화학업체 신규 취업자의 근속 장려를 위해 1년간 최대 300만원을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6개월 안에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연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산경제일자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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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독립운동사’ 초중등 교재로 나온다
울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총망라한 교재가 오는 12월 지역 모든 학교에 보급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과목인 ‘울산지역 독립운동사’ 2종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감 공약사업이자 올해 울산교육계획의 하나인 ‘울산지역 독립운동사’ 과목 개발은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발굴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교육과정 설계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자율시간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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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빅컷에도 한은 미온발언,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미국의 ‘빅컷’에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19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1bp 오른 연 2.843%에 장을 마쳤다.10년물 금리는 연 2.979%로 5.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5bp, 1.2bp 상승해 연 2.867%, 연 2.882%에 마감했다.20년물은 연 2.913%로 9.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0bp, 3.0bp 상승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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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중심으로 활성화,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지원
울산시교육청이 의사소통 중심의 울산형 초등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영어교사, 영어회화 강사 등 초등 영어 수업에 관심 있는 교원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초등 선택형 영어수업 특강’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영어수업 지원 연수 요구를 반영해 △영어과 교육과정 재구성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육 정보 기술 적용 수업으로 주제를 나눠 연수를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 전담 교사가 수업에 자긍심을 가지면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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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등 보수공사 마무리...울산 중구, 함월루 재개방
울산 중구는 함월루 목조 보수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재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함월루가 지난 2015년 준공해 낡고, 안전 확보 필요성도 커져 부식한 마루를 교체하고 청판을 재설치했다. 또 나무가 수축·팽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귀틀과 기둥 부분을 합성수지 처리하고 마루와 기둥, 난간, 계단 등을 새롭게 도색했다. 이 외에도 중구는 화장실 보수와 쉼터 바닥 투명막 씌우기 작업도 진행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함월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