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2일 대륙송사리 1만2000마리를 주덕읍 원당우 율곡저수지에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지난 7월 방류한 버들붕어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농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잠식돼 우리 지역에서 멸종된 토종물고기다.이에 따라 시는 7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지역 저수지에 방류작업을 통해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꾸준한 방류작업을 통해 토종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방류된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사전 질병검사를 의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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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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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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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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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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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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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의겸 등 '청담동 술자리' 의혹 허위, 한동훈에 8천만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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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1심 법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의 손을 들어주며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80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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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거면 차라리 직접 고용하라
2시간전
얼마전 다음과 같은 상담전화를 받았다. 경비용역업체에 채용되어 인천시의 모 구청에서 경비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였다.어느날 병이 걸려 하루 조퇴를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음날 경비용역업체의 관계자도 아닌, 구청 총무과 직원이 와서는 더 이상 다니기 힘든 것은 본인이 더 알 것이라며 다짜고짜 그만둘 것을 종용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노동자는 알겠다고 하고는 구청을 나왔다고 하였다.조금 뒤 경비용역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노동자에게 어떻게 된것이냐고 묻자, 개인사유로 그만둔다고 말을 해버렸다고 하였다. 그러자 경비용역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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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리튬 광산 중단 파급효과...LFP 배터리 시장 재편
중국 배터리 1위 CATL의 리튬 광산 가동 중단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연 12만톤 규모의 감산은 리튬 가격 급등을 촉발했고, 상대적으로 리튬 사용량이 적은 LFP 배터리의 경쟁력이 재부상하고 있다. 한국 배터리 업계는 LFP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며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글로벌 배터리 절대강자 CATL의 리튬 채굴 중단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중국 장시성 젠샤워 광산에서의 리튬 채굴을 3개월간 가동 중단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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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3N2K, 2분기 실적 명암은…레거시 IP·신작 전략에 희비
국내 주요 게임사인 3N과 2K의 2025년 2분기 실적이 뚜렷한 희비를 보였다.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는 기존 지적재산권 활용과 신작 성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는 환율 리스크와 신작 공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넥슨·넷마블·엔씨, 장수 IP·신작 투톱으로 반등세 강화넥슨은 2분기 영업이익 377억엔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배경에는 20년 가까운 기존 IP들의 견조한 성장세가 있었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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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 전면에 내세운 가정용 로봇 기기 개발 중...2027년 출시"
애플이 인공지능 비서 ‘시리’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가정용 테이블탑 로봇 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기는 아이패드 형태 화면이 로봇팔에 장착돼 자유롭게 회전하며, 애니메이션 버전 시리가 주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이 로봇은 영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하고, 대화 도중 시리가 레스토랑 추천이나 요리 레시피를 제안하는 기능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