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도 연말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관객과 만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는 이달 15일 경기 안산 해돋이극장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대구, 부산, 강릉 등 12개 도시를 순회한다. 울산은 오는 12월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 형식으로 표현한다. 1막은 2000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 고통하는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스토리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