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일직면 원리 마을에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 활동을 펼쳤다. 경북농협과 NH농협은행 경북본부,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원, 남안동농협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지난 20일 현장을 찾아 산불 피해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코레일 안동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원의 손길을 보탰다. 앞서 경북농협은 일직면 임시주거시설 단지를 방문해 쌀 2310㎏, 김치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