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을 공공웨딩홀로 개방한 가운데 첫 결혼식이 열렸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공공시설을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 공유서비스에는 옛 경기도청 잔디마당을 포함해 부천한옥체험마을,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 용인시청 시민예식장 등 9곳을 공공웨딩홀로 사용할 수 있다.25일 결혼식이 진행된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은 면적 5041㎡로, 300명 정도의 하객이 동시에 결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