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과 같은 문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배경에는 지난달 이뤄진 관세 협상 내용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반영할지를 두고 양측의 견해차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25일 워싱턴DC에서의 정상회담을 전후해 회담 결과물을 담을 문서의 문구를 조율해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성명이나 공동언론발표문 등 형태의 합의된 문서는 나온 바 없다.앞선 2017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의 회담, 2022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간의 회담 등 최근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