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와 대정남성의용소방대, 대정여성의용소방대, 무릉남성의용소방대, 가파전담의용소방대, 마라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및 대정읍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주민 대상으로 주택점검과 노인안전돌봄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은 홀로 계신 어르신 댁을 방문 무더위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시설 점검, 주택 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 가스시설 점검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구미시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도심 속 피서지를 선물한다. 시는 관내 6개 물놀이장을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기 운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쉼터 제공에 나선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시는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소독, 청소 작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네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중문센터’를 1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제주시청센터, 서귀포센터, 연동센터에 이어 제주 서부권에도 쉼터가 설치되면서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에 한층 도움이 될 전망이다.중문센터는 총 115.71㎡ 규모의 24시간 무인 운영 간이쉼터로, 발마사지기, 혈압측정기, 컴퓨터, 텔레비전, 사물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택배·배송 기사뿐 아니라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생활지원사 등 플랫폼·특수고용
충남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한산모시,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섬유축제로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활용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전년대비 쉼터 및 차양막 등 관람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행사기간 발생한 우천과 더위에도 불구하고 개막식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가 원활하게 운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전국 14개 공항의 산업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모·자회사 경영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공사는 올 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과 풍수해를 대비해 전국공항 사업장 안전을 관리하는 자회사 경영진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에는 KAC공항서비스, 남부공항서비스, 한국공항보안 등 3개 자회사의 안전담당 경영진이 참가했다. 이들은 ▲비상상황 관리체계 점검 ▲무더위 쉼터 마련 ▲폭염구급대 운영 ▲활주로 살수작업
충북 옥천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 에 조성한 치유농업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은 황규철 군수와 기관·단체장, 농업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옥천 치유농업관은 15억7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72㎡, 단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체험·교육장, 전시관, 치유과학상담실, 치유농업 텃밭,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치유농업관은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컨설팅, 우수 치유농장 육성 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치유
전북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무더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주요 지점 9곳에 얼음생수 3만 병을 비치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얼음생수는 ▲버스승강장 ▲교통섬 ▲공원 등 시민 통행량이 많은 주요 거점에 비치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외에도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
서울 성동구가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성동구는 반려 가구의 여가 공간 확대와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전농생태하천 내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신규 조성했다. 2021년 5월 조성된 ‘반려견 함께 쉼터’, 2023년 12월 조성된 ‘송정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반려견 전용 시설이다.‘용답 반려견
산림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전국의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1일 소개했다.도시숲은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내뿜어 열기를 식혀주는 덕분에,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보다 3~7℃ 낮아 ‘천연 그늘 쉼터’ 역할을 한다. 2023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후대응 도시숲 산림자원조사 설계 및 효과 분석 연구’에 따르면, 자연 그늘은 건물 등 인공 그늘보다 더 시원하며, 특히 큰 규모의 도
충북 옥천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옥천읍 문정리에 만든 가족친화형 어린이 쉼터 ‘온누리 가족공원’을 30일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추복성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개관을 자축했다.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온누리 가족공원은 2만1194㎡ 규모의 군 최초 무장애 가족공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23억원과 군비 15억원 등 총 38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발물놀이장, 산책로, 잔디광장 등 다양한 놀이 및 편의시설이 마련돼 옥천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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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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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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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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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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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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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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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루미스 상원의원, 암호화폐 세제 개혁안 추진…디파이 시장에 긍정적 신호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암호화폐 세제 개혁안을 제출하면서 디파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법안은 소액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세금 면제와 채굴·스테이킹 보상에 대한 과세 연기를 포함하고 있다.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은 "미국인들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하면서 불필요한 세금 문제에 직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온도 파이낸스와 판테라 캐피털은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온도의 최고전략책임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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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지원 예산 248억 9,100만원 확보…추경 통해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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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 초강력 규제에도 바이낸스 현지 운영 지속....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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