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이 많은 연북로를 상당 구간 통제해 논란이 일었던 ‘차 없는 거리’ 행사가 내년에는 장소를 옮겨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개최 장소로 동서광로와 중앙로를 비롯해 차량 통행이 많은 연삼로도 논의되고 있어 도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에 대한 도민평가회의 결과를 6일 발표했다. 평가회에는 도민참여단 53명이 참석했다. 이 중 44.2%는 실제 행사에 참여했고, 9.6%는 참관, 나머지 46.2%는 행사에 직접 참여·참관하지 않은 사람으로
지역간 재정 격차 완화라는 취지로 탄생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도시와 소도시가 교차 기탁을 통해 상생 도모한 사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과 대전광역시 소재 농·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며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홍성군 소재 12개, 대전광역시 소재 14개 농·축협 임직원이 동참해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총 1억 9백만원 규모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대시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홍 시장은 4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 후 특별법 연내 발의를 위해 시·도의회 동의, 정부 협의, 국회 법령안 심사 등 3가지 절차를 ‘3-Track’으로 동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도민들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구·군 주민설명회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가 이달 1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 화성시가 최근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형 과학고등학교 설립 타당성 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3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봉담읍 화성시민대학에서 시 관계자와 화성시연구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최종보고회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화성시연구원에서 진행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분석 결과 ▲ 과학고 운영 방안 ▲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 내용에 대해 시민과 공유했다.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 나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나눔 농장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천군 정신 장애인과 가족 40여 명은 함께 어울려 고구마를 수확하며 공감대 형성과 농작물 수확 활동으로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 사근실 회장은 “이번 고구마 캐기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 또한 사회의 구성원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운영되는 수소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그린수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수소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소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15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에 대해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그린수소를 연계한 합리적 방안”이라며
우리관리가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 후원을 받아 진행한 ‘Earth&Us, 함께 사는 아파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마무리됐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약 1달의 접수 기간에 796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6일 우리관리 본사에서 진행된다.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2009년 ‘자원순환의 날 선포식’ 이래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
대구 서구 세무과는 지난 10월 26일 비산7동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하여 외국인 주민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알리기에 적극적인 홍보를 나섰다.외국인 납세자가 알기 쉬운 모국어로 한국어 및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된 리플릿을 배부함으로써, 외국인의 지방 세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예방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지방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으로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자 세정서비스를 제공했다.정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어울림 행사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올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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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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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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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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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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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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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30일 '키득키득 도서관' 어린이 공연 개최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꿈오름강당에서 '키득키득 도서관' 어린이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키득키득 도서관'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어린이의 책읽기를 돕는 ‘책도깨비’와 함께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복합인형극이다.공연팀 두근두근 시어터는 2017년 제주에서 창단한 가족극 창작단체로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창작극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온 제주 기반 공연 전문팀이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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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도심 기업이전 활발… 마포구 덕은동’ 新 업무시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기업들의 본사와 사옥 이전이 활성화되면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새로운 업무시설이 주목받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BD, YBD, CBD 등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기업들의 이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올해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나이스신용정보’는 CBD권역에 전용 1,400평 규모의 오피스로 본사를 이전했다. 또 ‘알리익스프레스’도 GBD권역으로 사무실을 옮기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YBD권역에서는 우리종합금융이 전용 1,600평 규모의 오피스로 본사를 이전하기도 했다.서울 3대 업무지구에서 다른 곳으로 기업을 이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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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8개 보건진료소 원격 협진체계 구축 가속
제주도는 2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병원 등 11개 자문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 탑동365일의원, 안덕의원, 대정연합의원, 남원의원, 동남의원, 새김녕의원, 애월정의원 등 11곳이다.이번 협약은 2025년 1월부터 도내 48개 전체 보건진료소로 원격협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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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 분양가 더 오른다… 내 집 마련 지금 아니면 늦는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오름폭이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13일에는 장중 환율이 1,410원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이러한 모습에 건설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지고, 이는 다시 건설공사비 인상과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환율이 오르면, 철강 등 주요 원자재 수입 원가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결국 추가적인 공사비 상승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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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기적의도서관, 12월 어린이 독서문화행사 운영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소품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보는 '책과 마음을 잇는 캘리그라피'와 크리스마스 당일 가족들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수 있는 '산타 품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강좌가 운영된다.12월 2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리스', '감성 가득! 크리스마스 무드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같은 날 기적의도서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