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끝판왕’ 오승환이 유니폼을 벗는다.삼성 구단은 6일 “오승환이 지난 주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면담하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삼성은 오승환의 등번호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했다.오승환은 향후 별도의 엔트리 등록 없이 1군 선수단과 동행할 계획이다.삼성은 한국야구위원회, 타 구단과의 협의를 거쳐 오승환의 은퇴 투어를 진행하고 시즌 말미에 은퇴 경기도 마련하기로 했다.오승환은 6일 현재 KBO리그
영주시는 16일 안전과 즐거움을 담아내는 ‘시원 축제’ 준비를 위해 전면적인 추진 계획 점검에 나섰다. 이날 시청 강당에서 축제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자리에는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 이상근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운영 방향과 분야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교통, 주차, 환경 정비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축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휴가철
영주시는 지역 청년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시는 이를 위해 13일 정책 워크숍을 열고 용역 추진 상황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에는 관계부서 실, 과장,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지역 대학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태흥이앤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워크숍에
21년간 달려온 21번 오승환. 마운드 끝을 지켜낸 삼성의 레전드 '끝판대장'이 현역 생활을 끝내고 마침내 그라운드를 떠난다.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6일 "오승환이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면담을 통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2005년, 낯선 신인이던 그가 파란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마운드에 섰던 순간부터 어느덧 21년. 일본과 미국 무대를 평정하고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와 조용히 옷을 벗을 예정이다.오승환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감사하게도 투수로서 꿈꿀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이뤘다. 많은 분들이
영주시는 지난 19일,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캠프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취약 야영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특히, 주말에는 야영시설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야영시설의 배수로, 대피시설, 재난 방송시설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현장 점검이 진행된 19일, 부석면 지역에는 최근 4일간 누적 강우량이 135.5mm에 달했고 당일에도
경북 영주시의 민선 8대 시장 궐위사태로 시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한 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정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정근 부시장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을 강조하며 책임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유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시정 공백 없는 행정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두며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시정의 연속성,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등 부정
경북 영주시 민선 8대 시장 궐위 이후 두 번째 권한대행으로 취임한 유정근 부시장이 취임 한 달 만에 책임 행정으로 시정을 안정시키며,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유 권한...
영주시가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로 소비쿠폰을 직접 전달한다. 이번 조치는 유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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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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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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