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에 이윤복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이 임명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9일 오후 이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6명이 지원했는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복수 후보 중 최종 선정됐다.이윤복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속 성빈센트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 등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임 원장 부재 시 직무대행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
영덕군이 추석 명절 연휴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난사고 및 감염병 예방 △군민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물가 안정 △응급 의료체계 확립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안전 대책으로는 재난취약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반 운영, LPG 가스 공급 권역별 순번 근무,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등이 이뤄진다. 물가 안정 분야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의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단밀면 취약가구를 방문해 여성자원봉사대·행복기동대와 함께 도배 교육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벽면 상태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 후 벽지 바르기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상 가구에는 노후 벽지 교체, 곰팡이 제거 및 방균 처리, 문틀·걸레받이 보수, 전등 교체 등 생활 수리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의성군 자원봉사센터 정명관 센터장은 “배운 기술을 바로 적용하는 교육과 봉사로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봉사를 정례화해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최복동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천지회장이 지난 26일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47회 경북예술제 개막식에서 ‘경북도 문화예술발전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최복동 회장이 오랜 기간 김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경상북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최 회장은 2004년 김천연예협회를 시작으로 21년간 지역 예술계에 몸담아 왔으며, 2017년 2월부터는 한국예총 김천지회장직을 맡아 리
구미시 송정동은 지난 27일 송정맛길 낭만버스킹 공연장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와 송정동민이 함께 하는 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송정동민 300여 명이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송원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말했다. 김혜선 동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