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아내가 산후조리원에 간 사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남편, 그리고 진실을 밝히려는 아내에 관한 충격적인 실화를 공개한다.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남편의 행적이 수상하다"며 찾아온 한 여성 의뢰인의 사연이 다뤄진다. 출산 후 2주 만에 집으로 돌아온 의뢰인은 남편의 수척해진 얼굴과 욕실 수챗구멍에 엉켜 있던 낯선 머리카락 뭉치를 발견하고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수상한 마음에 아파트 CCTV를 확인하려
400억 원의 빚더미에 주저앉았던 회사를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일으켜 세운 '알로에 여왕' 최연매의 반전 성공 스토리가 공개된다.오늘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국내 알로에 대중화의 선두주자' 최연매 대표가 출연해, 20년간 부도 위기를 극복하며 회사를 지켜낸 극적인 경영 역사를 전한다.최연매 대표는 2005년 세상을 떠난 창업주이자 남편의 뒤를 이어 2006년부터 회사를 이끌게 되었다. 남편 투병 당시, 회사는 전문 경영인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18년간 돌봐온 70대 할머니가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2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제맹순 할머니를 남편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이르렀다. 이후 같은 달 16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할머니는 뇌사 판정을 받아 폐장, 간장, 안구를 기증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할머니의 가족들은 “평소 다른 사람을 돕던 착한 사람이기에 삶의 끝에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학교가 실제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고 허위 진술을 하고, 관련 기록도 없애버렸다는 것이다.남편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특별사면된 데 이어 부부를 옭아맸던 표창장 위조 혐의를 뒤집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했
‘대놓고 두 집 살림’ 배우 김소현이 손준호와 장윤정의 케미스트리를 보고 질투한다.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짝을 바꿔 두 번째 조업에 나선다. 김소현은 아쉬운 기색을 숨기지 못하지만, 장윤정과 함께 배에 오른 손준호는 여유로운 미소를 보여 김소현은 서운함을 드러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소현은 “손준호보다 오래 살아야겠다”라고 다짐, 그 이유로 “하늘에서도 다른 여자랑 있는 꼴은 못 볼 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
26일 방송된 MBC '사건 수첩'에서 시청자들을 경악케 한 사건이 공개됐다. 바둑기사 이세돌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 이날 방송에는 "갑자기 이혼을 요구한 아내의 외도 의혹"을 제보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식당을 운영하는 의뢰인 A씨는 점심시간마다 가게 일을 돕는 아내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주장했다. 매번 머리가 젖은 채로 나타나고, CCTV에는 가게 돈을 몰래 가져가는 장면까지 찍혔다는 것.탐정단의 조사 결과는 의뢰인의 의심을 뒷받침하는 듯했다. 아내는 남편 몰래 수영장 데스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젊은 수
가수 은가은이 엄마가 된다. 결혼한 지 약 6개월 만에 새로운 생명의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은가은은 현재 임신 22주 차에 접어든 상태다.은가은과 남편 박현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두 사람은 KBS2 ‘불후의 명곡’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과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임신에 앞서
○···남편에게 맞고 사는 여자가 생전의 차길진 법사를 찾아왔다.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기에 이런 과보를 받아야 하나”라며 울먹였다.그녀는 놀고먹는 남편 대신 행락객들을 상대로 밥장사를 했다. 집에서 키운 개를 잡아 음식으로 내다 팔았다. 주인이 주는 먹이를 먹고 자란 개는 일순간 표변한 주인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피를 흘리고 뼈가 으스러져 죽었다.차 법사는 미친 여자도 만났다. “영혼의 세계에서 동물의 영이 인간에게 빙의되는 예는 거의 없다. 동물과 인간은 영혼의 사이클이 다르기 때문”이지만 예외를 인정해야 했다.그녀의 삶은 기구했
아침밥 먹고 나간 아빠, 남편, 형, 삼촌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넉넉지 않은 살림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나선 일터는 하루아침에 9명의 사상·실종자를 낸 대형 참사 현장이 됐다.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로 현장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됐다. 매몰자 가운데 3명의 시신은 간신히 수습됐지만, 나머지 사망 추정 2명·실종 2명은 아직 무거운 철근과 날카로운 쇠붙이 잔해 속에 매몰돼 있다. 사고 발생 나흘째인 9일 드론도, 구조견도, 열화상감지기도 실종자의 흔적을 찾지 못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최혁진 의원은 김재호 춘천지방법원장의 배우자 국감 출석을 문제 삼으며 공직 이해충돌 지적과 함께 사법부의 계엄 사태 침묵을 강하게 비판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춘천지방법원 등 전국 17개 법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무소속 최혁진 의원은 김재호 춘천지방법원장을 상대로 배우자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의 관계를 들어 공직 이해충돌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동시에 12월 3일 계엄 논란 당시 사법부의 침묵을 질타하며 사법권 독립의 본질적 위기를 지적해 주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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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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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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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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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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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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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도시 미래 전략 도약"
경남 사천문화재단이 오는 20일 사천문화재단 놀라운지에서 '사천 문화예술교육, 도시를 품다 : 5개년 계획과 새로운 도시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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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현대모비스와 22억2100만원 규모 DB 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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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 개최
경기 안산시는 11일 엠블던호텔에서 2025년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시민동행위원과 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실행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제2기 시민동행위원회는 ‘변화를 꿈꾸는 참된 동행’을 목표로 ▲ 정기회의 등 14차례 회의 개최 ▲ 정책의제 21건 발굴 ▲ 경제자유구역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등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또한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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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노인구강건강관리 교육'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1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48명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 종사자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익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프리랜서 정민숙 치과위생사가 진행했으며 ▲ 올바른 칫솔질 방법 ▲ 구강 내·외 마사지법 ▲ 틀니의 올바른 세척 및 보관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