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 3년 선후배 사이인 이로운과 김민준이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서 만났다. 선배 이로운은 떨리는 첫발을 내딛는 후배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고, 후배 김민준도 빠르게 적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2026 신인 선수 환영 행사를 열었다. SSG는 지난 17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대구고 투수 김민준을 뽑았다. 김민준은 신장 185㎝ 97㎏의 준수한 신체 조건에 안정된 제구력을 갖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치열한 ‘5강 경쟁’을 벌이는 팀들도 저마다 사연을 앞세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한화는 지난 13일 키움 히어로즈를 10대5로 물리치고 올해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했다.한화가 포스트시즌에 나간 것은 2018년 이후 올해가 7년 만이다.15일 현재 선두 LG 트윈스를 3경기 차로 쫓고 있어 1위가 될 가능성도 있다. 3위 SSG 랜더스에는 9경기 차로 앞서 있기 때문에 최소한 2위는 확보한 분위기다.한화는 올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10월10일 SSG 랜더스 필드에서 벌어질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SSG는 좌완 투수 김건우, 삼성은 가리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SSG 랜더스는 에이스이
9시간전
SSG 랜더스가 김성욱의 한방으로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성욱의 끝내기 홈런은 준PO 통산 4번째, 포스트시즌 통산 12번째 나온 진기록이다. 또 SSG 선발투수 김건우는 경기 시작 후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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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시작돼 일명 ‘홍대뮤직페스티벌’로 국내외에서 명성이 높은 ‘잔다리 페스타’ 무대에 대만 출신 중화권 실력파 뮤지션 허쉬가 밴드 구성으로 공연한다.잔다리 페스타 공식계정에 따르면 허쉬는 상상력 넘치는 가사와 소울풀하고 스모키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매혹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화권의 A-Mei, 손옌쯔와 같은 정상급 디바들에게 히트곡을 써주면서 인기 있는 작곡가로도 자리매김했다.허쉬의 창작적 재능은 음악을 넘어선다. 그는 ‘Pleasing Myself’라는 사진집과 에세이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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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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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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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후 지하수 관정 38곳 개선…수량·수질 UP
제주특별자치도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지하수 관정 38개소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오염에 취약한 양성화 관정 중 현장 조사와 소유주 협의, 사업 참여 의사 등을 반영해 최종 38개소를 선정했다.양성화 관정은 1993년 이전 설치된 지하수 관정이다. 지하수 굴착 허가 제도가 생기기 전에 만들어져 1993년, 1995년, 1998년, 2000년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양성화했으며, 대부분 30년 이상 노후화돼 오염에 취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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