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최근 시청을 사칭해 소상공인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발주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사칭 범죄자는 시청의 공식 문서 형식을 모방한 ‘위조 공문’과 공무원 명의의 ‘가짜 명함’을 활용해, 마치 시에서 납품을 의뢰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물품 공급 계약이나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다행히 해당 업체가 시청에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을 인지해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
최근 제주에서 교도관,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구매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자신을 성당 직원, 가톨릭 신부라고 사칭한 사기 행각이 확인됐다.15일 천주교 제주교구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제주교구청 소속 신부'라고 사칭한 사람이 생필품 납품업자에게 접근한 뒤, 교구내 특정 본당에 폭염 응급키트 85세트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다행히 수상함을 느낀 납품업자가 이를 천주교 제주교구청에 알리며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자신을 성당 직원 혹은 신부라고 사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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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늘어나…인명피해 54명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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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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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일사천리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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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코레일 "일반열차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운행중단"
홍종오 기자 = 코레일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안전 사고 우려로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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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자택도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4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지난 2일 한 전 총리를 불러 조사한 지 22일 만이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전 총리 자택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압수수색 대상에는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자택도 포함됐다.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했거나 최소한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당시 국정 최고 책임자 중 한 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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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11개월 걸려 들어가 1년반 만에 나온다
졸업하고 1년 넘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 비중이 작년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첫 직장의 임금 수준은 상대적으로 개선됐지만 근로 여건이 만족스럽지 않아 직장을 그만 둔 청년은 오히려 더 늘어났다.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 백수 기간 더 길어져…'그냥 시간보냄' 비중도 상승올해 5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는 36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명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는 인구 감소, 제조업·건설업 부진 등 영향으로 최근 줄어드는 추세다.경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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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1018억원…전년比 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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