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휴학 의대생들의 복귀 마감 시한인 21일까지 복학원을 제출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해 '학칙대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올해 3월 기준 경북대 의대생은 총 817명으로, 이 가운데 528명이 일반 휴학 중으로 대부분 의·정 갈등 상황에서 정부의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에서 이번 학기 의대생들이 낸 휴학계를 모두 반려하기로 합의했고, 교육부의 지침도 있는 만큼 돌아오지 않는 학생은 관련 학칙에 따라 처리한다
2주전
인천 의과대학들이 이달 말까지 수업에 불참하는 의대생에 대한 제적과 유급 등 강경 대응에 나선다.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19일 영상간담회를 갖고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의총협은 "총장들은 휴학계 반려를 오는 21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며 "유급·제적 등 학칙상 사유가 발생하면 원칙대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의총협은 병역법에 따른 입영 또는 복무나 신체·정신상의 장애로 장기 요양, 임신·출산·육아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인한 휴학 신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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