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로 수업 복귀 마감 시한을 넘긴 대구권 상당수 의대생들이 유급 예정자로 분류될 전망이다.전국 의대가 미복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방침 및 학칙에 따라 유급 예정 통보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30일 대구권 의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날 경북대를 비롯한 전국 의대에 공문을 보내 미복귀 의대생에 대해 학칙에 따라 유급 예정 처분을 진행하고, 각 대학별 유급 예정자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요청 사항에는 유급 기준일, 유급 예정 대상자 수, 유급 사정위원회 개최일, 유급 확정 통보 인원 등의
교육부가 울산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이달 말까지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확정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울산대 의대 등 전국 의대에 ‘미복귀 학생에 대해 학칙에 따라 유급 처분을 할지 오는 30일까지 확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대부분 대학이 학칙상 총 수업 기간의 3분의1 혹은 4분의1을 지나는 시점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출석일수 부족에 따른 유급 처분을 내린다. 의대의 경우 한 과목이라도 F학점을 받을 경우 유급시키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정책 발표 전 수준인 3058명으로 결정했다. 정부는 당초 의대 정원 동결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집단 휴학 의대생들의 '전원 복귀...
의과대학 학장들은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이 각 대학이 정한 복귀 시한을 넘기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할수 없다면서 수업 참여를 촉구했다.전국 40개 의과학대학 학장들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15일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의대 증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학생들의 역할은 충분하다”며 “지금부터 역할은 수업에 참여해 정부가 2026학년도 모집정원 3058명을 선언하도록 하고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예비 의료인의 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유급·제적 대상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출석일수 파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국 의대에서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유급 시한 만료로 인한 대규모 유급사태가 충북대에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 기준일, 유급 예정 대상자 수, 유급 확정 통보 인원 및 향후 계획을 7일까지 보고토록 했다.하지만 충북대는 이날 교육부가 요구한 공문에 `개강일 연기, 수강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7일까지 교육부에 구체적인 의대생 유급 처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 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의대생 유급 마감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수업에 불참한 의대생에 대한 유급·제적 처분 현황과 학사운영 계획을 제출하라고 각 의대에 요청했다. 이에 울산대는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 기준일, 유급 예정 대상자 수, 유급 사정위원회 개최일, 유급 확정 통보 인원을 7일까지 교육부에 내야 한다. 지난 2일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등 의대 5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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