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빨래’를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3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서울의 작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을 정겨운 감성으로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2005년 초연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잔잔한 울림과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 맑은 음색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여름철 쾌적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서귀포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심령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오는 26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고스트'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희곡 작가 노엘 카워드의 명작 '유쾌한 유령'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죽은 전처의 유령과 현재 아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소설가의 기묘한 동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웃음을 선사하는 탄탄한 코미디 연극이다. 연극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그맨 안상태, 김혜선 등 배우들의 입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 연출로 몰입도를 높이며, 웃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 기념 해외 우리문화유산 '귀향', 경기 광주에서 성황리 개막!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 해외 우리문화유산 '귀향'展 개막식이 지난 2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곤지향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생골문화마을의 주최와 사랑의종신기부운동본부, 곤지향어울림마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과 각계 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귀향' 전시는 지난 2018년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전시를 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립상복공원 부대시설 운영권 갈등 ‘공전’
창원시립상복공원 부대시설을 운영하는 원주민 측이 과거 ‘합의’를 근거로 행정에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은 계약기간이 끝났다며 강제집행을 예고했다. 갈등 이면엔 계약권을 둘러싼 원주민과 외지인 지주 대립 관계가 얽혔다. 이 때문에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계속 공전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 살해하고 마창대교서 숨진 50대, 범행 동기 불투명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창원 마창대교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파악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하고 있다.경남경찰청·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19분께 50대 ㄱ 씨가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마창대교에서 떨어졌다. ㄱ 씨는 오후 5시 4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관광개발, 2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드림타워 개장 후 첫 흑전 전환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순이익 흑자로 전환했다.롯데관광개발은 5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1577억원의 매출과 함께 창사 이래 최대인 3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영업이익 286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롯데관광개발은 59억원에 이르는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롯데관광개발이 종합 레저관광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개장한 이후 처음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당초 증권가에서는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려나는 석유화학·철강…손 놓고 있는 인천
철강과 석유화학, 자동차와 같이 인천을 떠받쳐온 굵직한 제조업들이 중국산 덤핑 공세와 신산업 중심 정책 기조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여수·포항·충청권 등 특정 산업군에 의존하는 지방 도시들은 산업 보호와 경쟁력 유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는 반면,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 특검, 우원식 의장 부른다…'표결 불참' 여야 의원들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또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한 일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