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귀포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한 60대 남성을 구속하고 차량까지 압수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3월과 11월에도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 동안 제주도 내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7,719건으로 이 중 다시 음주운전으로 검거된 건수는 전체의 43%인 3,318건이다.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10명 중 4명이 다시 음주운전을 하는 꼴이다.우리나라는 좀처럼 줄지 않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음주운전 방지장치 제도를 시행했다. 그리고 다가오는 6월 4일부터 음주운전 후 도주해
최근 포항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한 시민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포스코에서 43년간 근무를 펼친 후 최근 정년퇴직하고 포항철강공단 소재 세기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하태룡씨다.하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시 50분쯤 평소와 같이 포항 남구의 한 목욕탕 내 운동시설에서 운동을 마친 후 차를 몰고 주차장을 빠져 나가던 중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당시 A씨는 하씨가 현장을 목격하기 전까지 3~4분간 방치된 상태로 일
난민 신청을 여러 차례 거절당하자 일본으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일가족이 해경에 붙잡혔다.부산해양경찰서는 고무보트를 타고 일본으로 몰래 나가려던 중국인 일가족 4명을 추적해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전 부산 기장군 공수항에서 출발해 외해로 항해하던 중 군 당국에 적발됐다.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보내 이들을 붙잡았다.당시 고무보트 안에는 30대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 2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이를 주도한 30대 남성을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한 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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