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여름휴가를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507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조선 3사는 약 4230억원을, 건설기계 부문은 360억원을, HD현대일렉트릭은 48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여름철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고려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HD현대는 지난 설에도 3500억원 규모의 자재 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안정적
인천시 일시청소년쉼터는 이달 18~19일 이틀간 심야시간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리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거리 만들기-야웃리치’ 활동을 펼쳤다.거리 청소년들을 상대로 패트롤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영주시의회는 25일 정부의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및 비관세 장벽 완화 방안이 협상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주시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과일류에 대한 검
국민 10명 중 7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닷새 만에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행정안전부는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닷새 만에 전체 대상자의 71.98%인 3642만5598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5일간 지급 액수는 6조5703억원이다.지역별 신청자는 경기가 985만 22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인천, 부산, 경남, 경북(175만22
영천의 어린이들이 손수 모은 사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또래어린이집 제30회 졸업생들이 지난 24일 영천시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졸업생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직접 마련한 뜻깊은 금액으로, 평
“지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음악이 함께한 오늘 콘서트는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25일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