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년을 기념해 2024년 4월 24일 '산업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라고 적힌 윤석열 전 대통령 친필 표지석을 세웠다. 그러나 돌에 글씨를 새긴 자는 사상 초유의 계엄과 대통령 파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표지석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이다.
경북도는 1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 여성이 대한민국 미래를 열다 주제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의 첫 공식 대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이복선 회장을 비롯한 도내 여성단체 리더 15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중심의 새로운 국가 비전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특강에서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한강의 기적이 수도권 중심의 모델이었다면 앞으로는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음 50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가 ‘2025 올해의 작가’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고문 및 중진 작가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작가상’은 등단 50년을 맞은 김성춘 시인이 선정돼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협 사무실에서 김익경 시인이 토크 진행자로 나서 김성춘 시인의 시세계를 조명한다. 이날 김성춘 시인의 시 ‘바하를 들으며’를 비롯해 ‘여백’ ‘들오리기차’ ‘천사’ ‘절필일기’ 등 시를 읽고 마음 한켠이 뭉클해진 감정을 나눈다. 평소 김성춘 선생님을 ‘덕장’이라고 표현하는 김익경 시인은 “김성춘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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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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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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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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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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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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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군 앞바다의 북한 핵폐수 오염 의혹에 대한 정부의 조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강화군은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해양수산부, 환경부가 최근 북한 지역에서 유입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한강하구 등 모두 10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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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가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4개의 조례를 하나로 묶어 전면 개정해 시민편의성과 행정 효율을 극대화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이 대표로 발의한 ‘남양주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8일 열린 313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  이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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