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호관세가 9일부터 발효되는 가운데 이날 코스피가 1년5개월여 만에 2300선이 붕괴됐다.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시1분부터 발효됐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53p 하락한 2293.70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전날 코스피는 미-중 관세 갈등 격화 우려로 2300선 아래로까지 떨어졌었다. 간밤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매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동안 미루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10일 코스피는 단숨에 2400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강행하자 한국 증시가 처참하게 무너졌다.코스피 지수는 1년 5개월 만에 23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 지수도 2% 넘게 내리며 640대를 간신히 사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대에 근접했다.9일 오후 3시 30분
코스피가 9일 장중 2300선 아래로 밀려났다.이날 오후 1시 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94포인트 내린 2300.29다.지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전장 대비 4.24포인트 내린 2329.99로 출발한 뒤 2320선 인근에서 등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오후 1시께 한때 2300선 아래로 내려갔다.미국의 상호관세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발효됐다.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23년 11월 1일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다시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년 5개월 만에 2300선 아래로 떨어졌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 내린 2293.68로 마감했다. 장초반 0.18% 하락한 2329.99로 출발한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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