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연과 떨어져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발달시켜 왔지만 자연을 정복한 것은 아니다. 자연을 정복했다는 말은 오만하고 택도 없는 언어도단이다.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공생해왔을 뿐이다.소아마비, 디프테리아, 코로나19처럼 인간은 과학, 의학기술을 통해서 백신과 항생제를 만들어 질병을 치료하고, 비행기와 자동차를 발명하여 하늘을 나르고, 빨리 달리게 되었다. 이렇게 인간의 생활이 좀 더 나아졌다 하더라도 인간은 자연과 공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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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플라이트 산스' 서체 배포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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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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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수당 8만원 23년째 제자리…소방관 사기 꺾는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늘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이 받는 화재진압수당이 23년째 8만 원으로 동결됐다. 거기다 하루 일정한 출동 횟수를 넘겨야만 받는 출동 가상 금이 1일 3000원으로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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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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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경기도의원, 범계로데오거리 활성화 노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4일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상인이 어울려 소통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였다.범계로데오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7회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에서 유영일 경기도의원은 지역봉사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자 표창장 수여 등을 진행하였다.또한 축사를 통해 유 의원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활력을 얻는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한다”며, “범계로데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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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올해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자사가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회 우수상을 수상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로, 탁월한 경관 조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하여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이다.‘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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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해양환경공단 등과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협약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해양환경공단, ㈜엘디카본, ㈜드림스타와 폐타이어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많은 선박들이 이안과 접안 시 충격을 완화해 주는 방충재로 폐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예방선 23척에서만 약 1천개를 방충재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활용가치가 높은 폐타이어를 순환자원으로 재활용하고 방충재로서의 기능을 다한 후 폐기하여 재생원료화하는 과정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다.한국타이어는 방충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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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선정
롯데건설은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해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72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해 재무상태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 협상권과 포상금을 지원하고, 파트너사 장기 재직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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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한강 노벨문학상 축하···‘문학박람회’ 개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매년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11일 밝혔다.김 지사는 “한강 작가의 수상이 전남 출신의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이며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증명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했다.한강 작가는 인류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 역시 전남 출신이고, 지금도 전남 장흥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한국 문단의 대표 거장이다.한승원 작가는 5·18 민주화운동을 담은 ‘어둠꽃’이라는 소설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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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참여
컴투스플랫폼은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4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시에서 주최하고 모바일게임협회 등 11개 사가 주관한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개막 첫날 강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글로벌게임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콘텐츠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기술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를 활용해 달성한 글로벌 성공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