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진주시 호탄동 인근 한 교회의 담장에 장미꽃이 활짝피어 지나가는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고 아름답게 핀 장미꽃을 스마트폰으로 담고 있다. 이용규기자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진주 호탄동 방아교차로와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에 대한 개선사업이 시작된다.조규
중부뉴스통신 =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호탄동 방아교차로와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호탄동 방아교차로와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업 예정 구간인 호탄동 방아교차로와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는 신진주 역세권 내 공동주택 입주민이 급증하면서 늘어나는 교통량 때문에 상습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구간이다.특히, 차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통과시간이 평소의 4~5배 정도 걸리기도 해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곳이다.이에 시는 방아교차로 개선 사업비 9억 원과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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