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 회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다 도로변에 탈진한 상태로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 신속한 초동조치와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영일만지부 정성훈 부지부장은 26일 오후 4시 10분께 해양정화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최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야간마라톤 대회에서 28명 탈진 환자가 발생한 사건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하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7시쯤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4 썸머 나이트런' 행사 주최사와 유관기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매일경제TV가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지난 26일 해양정화활동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오후 16시 10분경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7번국도 갓길에 탈진한 상태에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해 발빠른 구호조치를 실시했다.영일만지부 회원들은 어르신 곁으로 가서 의식을 확인 하고 119에 구조요청을 한 후 구조대를 기다리는 동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환자 대응메뉴얼을 숙지하고 있던 영일만지부 정성훈 부지부장이 탈진한 어르신을 편안한 자세로 부축해, 호흡이나 맥박들을 확인하고 의식 확인을 위해 주소를 묻는 등 노인과의 대화를 지속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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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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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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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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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파벨 “한수원 원전 최종수주 낙관”...尹 “최종 계약까지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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