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재생의료, 의료기기·뷰티, 푸드테크, 헴프 등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가 주목하고 있는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단순한 의료 기술 혁신을 넘어,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서 느긋한 휴식을 즐기며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연휴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 경남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놀이공원 케이블카 가을 풍경▲창원 경남마산로봇랜드경남마산로봇랜드는 국내 최초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놀이시설과 전시·체험관, 연구단지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다. 최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봇관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상표 등록 심사가 평균 1년 이상 지연되면서, 관련 기업과 개인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표권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들의 실질적 피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상표 심사 처리기간은 평균 13.2개월에 달한다고 밝혔다.상표 등록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 절차로, 등록이 완료되어야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이룬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정부의 R&D 예산 지원 효과를 수치로 입증한 첫 정량 분석 결과다.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R&D 역량진단 시계열 분석’ 자료를 공개하며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은 실효성 높은 정책을 무너뜨리는 폭거였다”고 지적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새로 선정된 3,446개 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
국방획득의 중심 기관인 방위사업청이 지난 5년간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며 국민 세금 6천130억 원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확정 판결 사건 중 약 3건 중 1건이 패소로 귀결되며, 국방조달 시스템에 대한 신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6일 국회 국방위원회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방위사업청은 총 80건의 민사 및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으며, 그로 인해 지급한 총액은 6천130억 원에 달한다.해당 기간 총 271건의 확정
최근 5년간 학자금 대출 체납자에 대한 국세청의 강제징수 조치가 26배 이상 급증한 반면, 유예나 지원 조치는 거의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신용악화와 장기적 경제활동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자금 대출 체납에 따른 압류 집행 건수가 2019년 467건에서 2024년 1만2,354건으로 무려 2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반면, 압류·매각 유예 등 체납자 대상 세정지원 건수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