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현대카드는 전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 전무를 신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사는 김덕환 현 대표가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약 8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인사다.조 후보는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마케팅전략, 신판기획, CLM, 금융영업 등 주요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친 인사로, 2018년 재입사 이후에는 GPCC, PLCC, 금융 및 법인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