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만리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제주밭담..제주도에는 돌이 많아 그렇겠지 하고 무심히 바라본다.하지만 이를 제주도의 문화로 또는 살아있는 역사로 본다면 얘기는 달라진다.제주도를 만든 선조들의 빛나는 유작이기 때문이다.‘제주밭담’은 한국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제주농업의 역사이자 농업인들의 지혜다.제주밭담 세계농업유산 등재는 지난 2002년 생물권보존지역과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과 2011년 세계7대자연경관지역 선정에 이어 제주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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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잠룡 김경수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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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ㆍ강풍·한파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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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해경 "현재 선원 15명 중 6명 구조"
1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해경이 선원 구조 작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15명 중 6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와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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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투어 AT&T 페블비치 공동 7위로 마무리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특급 지정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주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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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여성합창단 신규 단원 공개모집
광주광역시 서구는 아름다운 선율이 머무는 고품격 문화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갈 서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합창단원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단원에 선발되면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 대회,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서빛마루문예회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이강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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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
김만식 기자 = 천안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경기침체 속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준비 위한 관련 절차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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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작년 매출 16.1조 ... 창사 이래 최대
대한항공이 지난해 연간 매출로 16조원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대한한공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로 16조 116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 9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상승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6.8% 증가한 1조25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으로 2833억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대한항공은 국제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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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국 AI '딥시크' 접속 차단…"안전성 확인 때까지"
경북 포항시는 행정업무용 네트워크에서 인공지능 서비스인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AI 서비스인 딥시크의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에 대한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업무용 네트워크에서 해당 서비스의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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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철학적 에세이 ‘그릇론'
좋은땅출판사가 ‘그릇론’을 펴냈다.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철학적 에세이 ‘그릇론’이 출간됐다. 권승우 저자는 사람의 성품과 성장 과정을 ‘그릇’에 비유하며 독자들에게 자기 성찰과 행복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안한다. 권승우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가장으로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다. 이번 책을 통해 그는 물질적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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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의원, 환경부 장관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방문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함께 대구시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해 물산업 진흥 방안과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우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서 꾸준히 ‘안전한 물’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2024 국정감사에서는 이상기후 및 기후위기에 대비한 댐 설립, 물안보 증진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 대구시민의 먹는 물 개선을 위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기술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