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사랑 특별경주에서 문현진 기수와 호흡을 맞춘‘수사대’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9일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경주에서 출발과 함께 선두를 잡은 말은 ‘미래황제’와 ‘일류어천’이었다. 그 뒤를 ‘으뜸공신’과 ‘태왕별’이 바짝 추격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본격적인 승부는 직선주로에서 벌어졌다. 31주 만에 출전한 ‘수사대’는 결승선 직선주로 100m를 앞두고 바깥쪽에서 치고 나오며 막판 스퍼트로 2위마 ‘오라드림’을 따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수사대’에 기승한 문현진(최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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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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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옛 삼호교’ 붕괴 위기…전면 통제 조치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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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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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 오프쇼어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계획 발표
중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가 위안화 디지털 국제화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컨플럭스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기업 앵커X, 선전증시에 상장된 이스트콤피스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오프쇼어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중국 일대일로 참여국가들에서 결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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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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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 1천명 한자리에… “탄소중립 실천, 농심으로 함께 걷는다”
영주시는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인 1,000여 명과 함께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가 주관하고, ‘함께 걷는 농심, 하나되는 농촌’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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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둘레길 정책연구 착수… ‘건강·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안동시의회가 지역 둘레길을 시민 건강과 관광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로 삼기 위한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나섰다. 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활성화 및 건강도시연구회’는 지난 24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둘레길 진단 및 운영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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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릴레이' 동참
지난 6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특별자치도 '2025 헌혈자의 날 헌혈릴레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오성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채승우 정보통신여단 111대대장 등 각계 유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 헌혈자 예우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하여 개최되었다.25일, 정선군이 정선군청 앞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자의 날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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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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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없는 민주주의' 세상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일들
'다녀올게' 인사하고 집을 나섰다가 돌아오지 못한 노동자가 지난 한 해에만 827명이다. 안전하게 일하고, 일한 만큼 대가를 받고, 안녕히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한국에서 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