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들이 이웃도시와 고향사랑기부 품앗이를 매개로 이웃도시 응원과 나눔문화 상생협력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공직자 185명은 청주,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등 5개 시군 공직자 185명과 각각 10만 원씩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진천군 공직자들은 5개 시군에 총 1850만원을, 같은 5개 시군 공직자도 진천군에 총 1850만원을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가 지자체 간 교류 증진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상생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