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도시균형개발과, 농축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개발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구 통합농수산물 보상대책위원회, 율현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참여해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 건립하고 ‘울산형 농촌 융·복합산업 혁신거점’을 형성하려는 울산시 계획의 일환이다. 그러나 해당 부지의 90% 이상이 그린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지난 9일,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즉각적인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김홍규 강릉시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강릉시는 1996년 경포호 준설 이후 약 28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질과 생태계가 많이 교란된 경포호에 민선8기 핵심현안사업 중 하나인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내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는 명승 제108호임과 동시에 한반도 동해안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인 석호이지만 완전히 바닷물로 변했고, 수질의
16일 미국 나스닥 증시에서 듀오링고 주가가 7% 상승했다. 이는 틱톡 경쟁자인 중국 소셜 미디어 앱 레드노트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등록하는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듀오링고는 만다린어 학습자가 1년 전보다 2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언어 중 하나인 스페인어는 같은 기간 40% 증가했다고 한다. 레드노트는 이번주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 앱 1위로 등극했다. 이외에 틱톡의 레몬8, 클래퍼,
암호화폐 투자자의 대부분은 젊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남성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는 1만756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암호화폐 투자자의 60% 이상이 25~44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자는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경향이 있었는데 약 50%가 학사 학위, 28%가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었다. 아울러 응답자의 89%가 남성이고 여성은 11%에 불과했다. 대부분 응답자는 연간 1만달러(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황룡동굴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화석이 발견됐다.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프리오나일루루스 쿠르테니'라는 이름의 이 화석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추정된다. 이는 중생대 중기 후기에 살았던 소형 고양이로, 중국 남부에서 발견됐다.프리오나일루루스 쿠르테니는 벵골 스라소니와 유사하다. 벵골 스라소니는 평균 몸길이 70cm, 평균 몸무게가 2kg 정도인데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이보다 더 작은 크기로, 몸길이 50cm, 몸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