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4단계 확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달 3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에서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공항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은 총사업비 4조8,000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2017년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