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이번 6.3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보수 진영의 총단결을 역설했다.윤 전 대통령은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께 드리는 호소' 글을 통해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 있다"며 "우리가 자유와 법치의 길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무책임한 선동과 무질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