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는 19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 도심하천,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말하다’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도심하천을 단순한 치수·방재 기능을 넘어,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는 유영채·이병하·김명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천안시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의원·전문가·공무원·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좌장은 이병하 의원이 맡았고, 충남연구원 오혜정 선임연구위원이 ‘자연공존
예천소방서 소속 오혜정 소방교가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며 숭고한 생명 사랑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오 소방관은 2013년 ‘생명나눔 실천본부’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했고, 약 12년 만에 협회로부터 HLA(조직적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천일염 등 방사능 안전성 검사 실시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전자, 신소재 퓨로텍으로 B2B 확대
LG전자가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LG전자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8일 개막한 K 2025에 참가해 가전과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글로벌 B2B 고객들에게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K쇼는 미국 NPE,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66개국 3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LG전자는 2023년 차이나플라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NPE에 이어 올해 K쇼까지 3대 전시회에 모두 참가했다. 전시관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공유재산 사용료 한시 감면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9월 23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용하는 공유재산 사용료 계산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공유재산 사용요율이 중소기업은 기존 5%에서 3%로, 소상공인은 5%에서 1%로 각각 인하된다.이번 결정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40%, 소상공인은 최대 80%까지 사용료 감면 효과를 보게 된다.이번 혜택은 올해 1월 1일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집 가(家)·문 차는’ 밈 영상 100만 회 돌파…MZ 행정 소통 실험 통했다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SNS에 공개한 릴스 영상이 누적 조회수 99만 7000회를 돌파하며 예상 밖의 화제성을 얻고 있다.지방자치단체가 밈을 활용한 콘텐츠로 1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드문 사례로, 시민들 사이에서는 “APEC 앞두고 행정도 감각이 달라졌다”는 반응
Generic placeholder image
韓美 산업장관 이어 금주 재무장관 접촉…통화스와프 이견 좁히나
한미 관세 협상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체화 방안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방미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만날 예정이어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등 현안을 놓고 의견 접근이 이뤄질지 주목된다.12일 기재부와 통상 당국 등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1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구 부총리는 총회 기간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자체 해킹시도 4년간 5000만건 육박…실제 15번 뚫려
최근 국내 통신사와 카드사 등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돼 논란인 가운데 4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운영 시스템에 5000만건에 육박하는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의원이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해킹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4년간 약 4788만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산술적으로 한해 약 1200만건, 하루 평균 3만2000여건의 시스템 침입 시도가 있었던 셈이다.2022년 연간 800여만건이었던 지자체 해킹 시도는 지난해 1158만건을 기록했다. 올해 7